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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21(84일차), Spain(Caceres)] 스패니쉬 쿨가이 Deny, Jorge 9.21(금)하아.. 어제 신나가지고 웹서핑하고 여행기쓰고하다보니.. 다섯시에잠들어서 ..네시간밖에못잤다.어떡하지 ㅠㅠ 이따 호스트봐야되는데..호스트 앞에서 하품하는거아니야?ㅋㅋ아..몰라 일단 묵었던 장소는 깔끔하게정리해놓고 ㅎㅎ그리고 아침먹으러나왔더니...이걸 아침이라고.......토마토갈은거 살짝 얹은 빵한조각하고 커피 ㅋㅋㅋ오늘은 코앞에있는 호스트 집에 가는거라 다행이지 ㅋㅋ 장거리라이딩이었으면 배고파서어쩔뻔했나??2유로아깝다 ...점심은맛있는거먹어야지 ㅋㅋ완전 좋은 시설은아니었지만.넓은 도미토리룸 싱글룸처럼쓰고 ㅎ인터넷도 몰파이지만 잘됐고. 나름괜찮았던 알베르게11시에 체크아웃했지만. 너무이른시간에찾아가는건 비매너인 것 같아 언제가면좋겠느냐고 호스트에게 메일보내놓고우선 마을 둘러보기로한다.음..... 2012. 9. 28.
['12.9.19~20(82~83일차), Portugal(Elvas)->Spain(Caceres)] 스페인 -여행의 종착지- 재입성 9.19(수)엘사가 오늘 오전수업밖에없기 때문에 수업마치고 점심때 보자고 해서아침거르고 푸욱잤다.자고일어나니 학교가고 없는 엘사.과일하고 이것저것 좀 줏어먹고여행기 한편 더 써 주시고좀 기다리다보니 엘사 컴백곧바로 미팅때문에 나가봐야하기때문에 빨리 점심먹자며 급 요리 시작 ㅋㅋㅋㅋㅋ 나 한국사람이라고 쌀밥해줌. 근데 얼마나 서둘렀는지 밥알이 다떨어졌다돼지고기, 샐러드, 그리고 밥너무 급하게 만들었다고 이 요리는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손사래를 친다 ㅋㅋ왜욬ㅋㅋ 맛있기만 하구만ㅋㅋ밥먹으면서 오늘 어떻게 할 지 정했냐고 묻길래여기서 오늘 하루더 묵으면서엘바스 둘러보려고 한다고 했더니그럼 저녁에 같이 나가면 되겠단다 ㅋ 굿굿 암튼ㅋㅋ 엘사는 다시 업무상의 미팅을 위해 나가고엘사가 미팅 마무리되면 6시반쯤? 돌아.. 2012. 9. 24.
['12.9.17~18(80~81일차), Portugal(Vendas Novas->Elvas)] 두근두근 카우치서핑 9.17(월) 호화빌라에서 포근한 하룻밤 .. 느므느므 잘 잤다.시간을 보니 9시 10분. Artur는 이미 일하러 떠나고 없었다.짐하고 자전거가 본집에 있어서(별장하고 약 3km정도밖에 안떨어져있다)10시에 Artur아버지가 차로 데리러오시기로 했다.그냥 자전거랑 짐 갖고와서 여기서 바로 출발해도 된다고했는데 궂이 차로 픽업을 해주시겠다고 ㅋㅋ샤워한번 깔끔하게 하고50분쯤나가서 기다렸는데10시 정각에 나타나는 Artur의 아버지 ㅋㅋ 시간개념이 칼같으시구나순식간에 원래 집으로 돌아오자 Artur의 어머니가 아침을 준비해주신다.오오 ㅋㅋ 에그스크럼블 추가 ㅋㅋㅋ 훨씬 든든한 아침이네Artur의 고모도 나타나셔서 이것저것 계속 챙겨주신다.ㅋㅋㅋㅋㅋ 식탁 가득채울 기세 ㅋㅋㅋ이것저것 계속 꺼내주심ㅋㅋ아침먹고.. 2012. 9. 21.
['12.9.16(79일차), Portugal(Vendas Novas)] 웜샤워의 힘 9.16(일)나란사람 참 단순해서일단 잠에들고나니 음산한 분위기는 아랑곳 않고 완전 숙면 취했다.아..ㅋㅋ 그 안개를 카메라에담아놨어야했는데.어쨋거나 지난밤의스산한 분위기는 어디가고상쾌한 아침텐트 후딱 걷고구름이 해를 가려줘서 아직 시원하다.뭐 ㅋㅋ 시원하건 안시원하건7km만 가면 되니까~호스트 집 도착하기 직전에 와이파이 잡아서 메일 확인해보니..ㅠㅠㅠ 호스트가 텐트 근처에 칠필요 없다고가족들에게 얘기 해 놓을테니 바로 집으로 가라는 내용의 메일이...ㅠㅠㅠㅠㅠ메일 체크 한번 더 해보고 잘걸 그랬나?뭐 괜춘해.. 다 지난일이야..카우치서핑도 확인해봤는데오~!!!! ㅋㅋ두개나 답장이 와있다!으익..근데 ㅋㅋ 한개는 재워줄수는 없지만 마을에 오면 간단하게 커피한잔하거나 만날 수 있다는 내용.나머지 하나는 .. 2012. 9. 20.
['12.9.14~9.15(77~78일차), Portugal(Lisbon->Vendas Novas)] ... 9.14(금)열한시.오늘은 헤르나니가 일나가고 없었다.헤르나니가 집열쇠를 주고간 덕에점심먹을거나 좀 사가지고 오자고 나가서 피자, 콜라, 감자칩, 문어캔 6개, 물한통 ㅋㅋ사가지고 돌아왔다.피자간단하게 먹고 감자칩과 함께오늘은.. 뭐.. 관광은 됐고 ㅋㅋ카우치서핑 엊그제 카우치서핑 프로필 쓰다가 만 것 마무리하고남은 여행경로상에 있는 호스트들에게 컨택하는데 열중하기로 했다.지난번에 윤기랑 시도해보긴 했지만 그때는 대충보내본거고제대로 프로필 갖추고 보내는건 처음이라 웜샤워 처음시도 했을 때 처럼 엄청 두근두근 ㅋㅋ호스트 한사람 한사람에게 정성껏 ㅋㅋ 메시지 작성해서 보내고..주요마을마다 한두명씩 총 9명 정도? 컨택한 것 같다.물론 웜샤워 호스트가 있는 곳은 웜샤워호스트에게 우선적으로...후우 ㅋㅋ 과연 .. 2012. 9. 19.
['12.9.12~13(75~76일차), Portugal(Lisbon->Almada)] 리스본 프리덤 9.12(수)와이파이가 아예 없으니까 ㅋㅋ중간에 카톡 알림 울릴 일도 없고페이스북 알림 울릴 일도 없고여행기 쓸 수도 없고덕분에 딴생각 하나도 안하고 푸~욱 자고일어났더니 완~~전 깔끔하다 ㅋㅋ일어나니 Kirsten은 잠시 외출중인지 집에 없다.아마 일하러 가기 전에 조깅을 한다고 했었는데 달리러 나갔나보다그녀의 아파트에서는 리스본을 거쳐 흐르는 타호 강을 볼 수 있는데.아침부터 탁트인 풍경을 보니 상쾌하니 좋다.풍경에 심취해서 한껏 감상하다보니 Kirsten이 도착 ㅎㅎ굿모닝~ 오늘은 아침으로 빵 안먹고정체모를 쉐이크를 먹었다.딸기하고 이것저것 들어갔다는데맛있고 영양만점인 것 같은데.. 배가 안차 ㅋㅋ나가서 다른것좀 더 사먹어야지..어쨋거나, 마지막으로 한번 더 자전거 가게 어디인지 설명 듣고Kirst.. 2012.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