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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ET63

['12.8.14~15(46~47일차), France(Bordeaux->?)] 다시 텐트로 8.14(화)오늘 오전 여섯시 즈음 공항으로 출발하기로 했기 때문에자기전에 포장하고 싹다 끝내놨다.5시반 쯤 일어나서 (3시간도 못잤다) 씻고 욕실에서 나오는데라모나 어머니하고 딱마주쳤다 ㅋ출발하기전에 간단하게 아침 먹고 가자고아침 준비하는동안 나는 차에다 짐실으러 잠깐 내려갔다. 차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과연 자전거가 들어갈까 걱정했는데ㅋㅋㅋ 완전 안성맞춤으로 딱들어감 빙고!오늘 좀 되는날인데?ㅋㅋ짐실어놓고나서간단하게 빵으로 아침떼우고바로 출발~ㅋㅋ오늘 7시까지 집에 돌아와야한다고 하는데 안늦으려나..공항에 차를 몰고 와보는건 처음이라고해서거의 다도착해서 잠깐 해맸었다.그래서 시간은 더 소요되고..돌아가는데 늦지 않겠냐고 근처에 내려주면 알아서 가겠다고 하니 ㅋㅋ 괜찮다고 내가 다 책임질 수 있다며 .. 2012. 8. 19.
['12.8.11~13(43~45일차), Swizerland(Safnern->Sissach)] 폭풍전야 8. 11(토)비트리스부부가 오늘 9시반에 외출 예정이라고 했었는데열쇠를 줄테니 더 쉬다가라고 했지만 이번에는 같이 나가기로 했다.근 4~5일간 30km정도 밖에 이동 안한 것에 비해 오늘은 약 70km를 달릴 예정이고 산도 넘어야 하기에 괜히 늦장부리다가 계획대로 못움직일 것 같아서였다.많이 이동할 것을 대비해 아침도 푸짐하게 먹고 ㅎㅎ내가 먹는 양을 보면 호스트들이 놀랜다 ㅋㅋㅋ 배 많이 고팠나보다면서ㅋㅋ배빵방하게 채우고 출발~출발 직전에 비트리스와 함께.참 인상좋고 상냥하고 친절한 비트리스.호텔에 묵고 나온 것 같다.날씨가 참~ 좋다이동하는 중에 COOP이 보이면 일단 들어가서 이게 있나 본다 ㅋㅋ닭이 너무좋아~~~~~~~~~닭다리 하나 마시고 다시출발~아직까지는 완만하지만 왼쪽에 보이는 산을 넘을.. 2012. 8. 14.
['12.8.10(42일차), Swizerland(Bern->Safnern)] 대~한민국! 8.10(금)어젯밤에,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아침먹고 수영하기 딱 좋은 강이 있는데 가볼 생각 있냐고 하길래알겠다고 하고 잤는데10시가 다되어서 일어났다.헐~~ 기다리고있는거 아니야?일어나서 나가보니 ㅋㅋ시릴 완전 풀침중 ㅋ그럴만도 한게 6주간의 자전거 여행 후 어제 집에돌아와서자기방 침대에 누웠으니 얼마나 편했으랴완전 깊게 잠든거겠지.그래서 깨우지 않고어제 지하에 널어둔 빨래 햇볕에 말려놓고 샤워도 하고 짐정리도 좀 했다.근데 계속 안일어남..ㅋㅋ열한시 반쯤 되도 안일어나길래잠깐 동네 한바퀴 돌아보고 12시쯤 돌아왔는데.그래도 아직 잠... 음ㅋㅋ오늘 방문 하기로 한 호스트에게 메일보내고 카톡하고 조금 더 기다리니12시반. 드디어 시릴이 일어났다.일어나자마자 굿모닝~하길래아마 굿 애프터눈일거라고 하니시계보.. 2012. 8. 12.
['12.8.8~9(40~41일차), Swizerland(Interlaken->Bern)] 여유 8.8(수)텐트하우스다보니 새벽엔 캠핑할 때랑 마찬가지로 엄청 춥다.텐트 내부의 습하고 비교적 더운공기가 바깥 기온 때문에 차가운 텐트 표면에 닿아흥건하게 젖어있다.2층침대라 손을 뻗으면 천장에 닿는데 기지개 키다가 앗차거!따듯하고 무거운 이불에 몸이 눌려있는 그 기분이 너무 좋기도 하고 오늘은 Thun에 있는 호스트의 집으로 가는 날.Thun까지는 약 30km고 평탄한 길이기 때문에 1시간 반에서 2시간 이면 충분히 갈 수 있다.그래서 잠에서 깨어났는데도 여유있게 좀 더 누워있었다.얼마 안지나서 뜨거운 햇볕으로 인해 텐트 내부가 더워지기 시작해서 밖으로 나왔다.오늘 날씨는 맑음^^어제보다 날씨가 더 좋은 것 같다. 나와서 기지개 한번 활짝 피고나니 몸이 엄청 가볍다.역시 젊음이 좋구나 ㅋㅋ 자고일어나면.. 2012.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