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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8.1] 여행경로 변경 3차 스위스는 자전거여행을 생각하기 전부터 동경해왔고꼭 가보고 싶었던 곳원래는 어학연수 하면서 저가항공으로 들리려고 했는데어학연수를 안하게 되면서 지금이 기회다 싶었다.그리고 나는 기차 안타고 자전거로만 움직일 거기 때문에시간도 넉넉히 13일 잡았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완성된 경로.지도상으로는 약 400km의 거리이지만산지이기도하고 달리는데만 너무 몰두하고싶지않아서시간을 충분히 두었다.큰 그림은바젤->루체른->인터라켄->융프라우->인터라켄->베른->바젤다이아몬드형태로 한바퀴 돌고 오는 것.교통수단은 인터라켄과 루체른에서 산에 오를때만 이용할 예정이다.융프라우, 패러글라이딩만 어림잡아 300프랑.나머지 생활비 따져보면500~600프랑이면 될 것 같다. (숙소는 거의 캠핑이나 웜샤워로 해결할 예정이기에) 이.. 2012. 8. 3.
['12.7.30~31(31~32일차), France(Strasbourg->Swizerland(Basel)] 달려 달려 달려! 7.30(월) 너무 우울하게 잠들어서 그런지 잠을 설쳤다. 5시나 되서 잠들었나?7시쯤 되어 파스칼이 살짝 깨우면서지금 일나간다고 어젯밤엔 미안했다고 하면서 쉬다가 가란다..쉬긴 뭘쉬어바로짐정리해서 나왔다.세수하고 양치질만하고 바로나옴.정말 초췌한 나원래 오늘 스트라스부르를 좀더 돌아보려고 했는데기분이 영 아니기도 하고빨리 스위스로 가고싶어서 구경안하고 가기로 한다.바젤까지 거리가 약 140km 되는데 이틀 안에 가려면 하루에 70km는 달려야 하기 때문에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파스칼 일은 잊어버리자며먹으면서 기분전환이나 좀 하자고 빵치즈 햄슬라이스 샀다.스트라스부르는 여의도같은 모양인데스트라스를 감싸고 흐르는 강을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 식사를 했다.맛있는거 먹으면서 좀 쉬니까 기분이 좀 나아진다.프랑스.. 2012. 8. 1.
['12.7.29(30일차), France(Strasbourg-> Switzerland(Basel)] 별난세상 t7.29(일)일기예보상으로는 오늘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려야하는데밤새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내려서 텐트를 두두두두 흠씬 두들기더니지쳤는데 아침에는 고요하다비그친거야??!!?ㅋㅋ 굿 어제 프랭크 못만났으면 저녁에 먹으려고 샀던 빅맥가방에 넣어놨더니 찌그러지고 난리도아님눈뜨자마자 냠냠냠밖에 나갔더니 약간 쌀쌀한 정도? 텐트도 어느정도 말라있었다.젖은부분이 좀 남아있긴 하네너무좋다 이런날씨 ㅋㅋ 달리다보면 열이 많이 나서 찬바람이 점차 시원한 바람으로 다가온다텐트는 못말렸지만기분좋다!왼쪽에 자전거 도로가 따로 있었지만 .. 왠지 낚일 것 같아서 안가고 도로 옆에 바싹붙어서 정속주행ㅋ 어제 저녁을 잘먹은 탓인지속도도 잘나왔다 평속 19km정도?이길로 계속 가는데 ㅠㅠ 어떤차가 갑자기 빵빵자전거길로 내려가.. 2012. 8. 1.
['12.7.28(29일차), Germany(Mannheim->Karlsruhe)] 넉살 7.28(토) 밤새 비가와서 하이델베르크는 커녕 카를스루헤까지 가기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다행히도 아침에는 비가 그쳤다. 비만 안오다 뿐이지 구름은 비가 올락말락 심상치가 않아텐트말리는건 포기하고 바로 짐쌌다.유럽여행중 첫 캠핑장에서의 아침.아침에도 씻을 수 있으니 정말 상쾌하고 좋다.다시 출발하는데 구름이 조금씩 열려 맑은 하늘이 차츰 보이기 시작한다.오늘은 첫 번 째 목적지는 하이델베르크18km면.. 한시간이면 얼추 도착하겠다.하이델베르크 까지 가는동안에는 전날 비가온데다 구름이 하늘을 가려줘서정말 시원하게 달릴 수 있었다.하이델베르크로 관광하러 가는 사람들은 자동차 타고 안가나?길에는 차가 별로 없다. 토요일인데.. 길도좋고 날도시원하고금새 하이델베르크 도착 하이델베르크의 사거리 전경 사거리로 .. 2012.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