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ET63 ['12.7.19~20(20~21일차), Germany(Duisbrug->Dortmund->Leverkusen)] 언덕 언덕 7.19(목)어제 장거리 주행 후에 바이크폴로까지 했더니몸이 너무 고단했는지10시나 되어서 일어났다.일어나니 카이는 없고 메모만 하나 남아있다.메모의 내용은-Have a nice trip, Hun!Hope you enjoyed you time in Duisbrug.Help yourself for foodGreets Kai-아침맛있게 먹고 출발하란다.어제 밤에 제리가 그랬던 것 처럼여기에 뭐가있고 저기에 뭐가있고 알려줬었다.아점 먹고있는데미샤가 들어와서는아직안갔냐며 같이 먹잔다 ㅋ같이 아침먹고 미샤는 먼저 출근나는 짐종 챙기고 샤워한번더 해주고 출발~오늘의 목적지는 Dortmund.그곳에 세번째 웜샤워 호스트인 Tobit(이하 토빗)이 있다.라인강길에서는 조금 벗어나지만 가볼 만 할 것 같아서가는데Duis.. 2012. 7. 24. ['12.7.17~18(18~19일차), Netherland(Arnhem)->Germany(Duisbrug)] 인연의 연속 7.17(화)자고 일어났더니 제리는 이미 출근하고 집에 없었다.처음만난 사람인데 어떻게 이렇게 완전히 믿고 나가버리지?훈훈 ~ 하구나 ㅋㅋ제리가 알려준대로 냉장고에서 빵, 치즈, 우유, 잼 꺼내서 아침 배부르게 먹고밀린 여행기 어제부터 이어서 마무리 해주시고간단하게 정말 고맙다고 이 은혜 절대 잊지 않고 나중에 메일 보내겠다고 쪽지 남기고청소 해놓고 나왔다.제리네 집 입구어제 비 쫄딱 맞고 문을 두드렸을때 제리가 반갑게 맞아줬다.나와서 시계를 보니 오후 3시 30분.비도 은근 계속 내리고있었다.Duisbrug까지 출발해서 도착할 것 같지도 않고지금도 비가 부슬부슬내리는데 중간에 텐트치기도 힘들 것 같고 해서Jerrel네 집으로 향하기로 한다.10분도 채 안되는거리에 있기 때문에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집.. 2012. 7. 24. ['12.7.16(17일차), Netherland(Wageningen->Arnhem] 웜샤워 7. 16(월)어제 피터에게 8시쯤 일어날 거라고 했더니그럼 그때 아침을 먹고 했었다.아침 8시에 일어나서 천장을 봤는데햇볕이 반짝~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기분좋게 기지개 켜주고 일어났다.포근한 아침햇살화장실잠깐 써주고 세수하고 나왔는데 피터는아직 안일어난 것 같다.그래서 다시 앞에 나와서 가볍게 스트레칭 해주고 있는데창문이 열리더니 굿모닝ㅋ잘만했느냐고 어젯밤 비오지 않았냐고괜찮았다고 덕분에 아주 잘 잤다고했더니굿 乃 하면서뭘좀 먹잔다.아침준비하는동안 텐트 걷어서 햇볕 좋은곳에 좀 말려놓고짐 챙겨서 자전거에 실은 준비 해놓고있는데 들어오란다.포도, 땅콩잼과 여러 종류의 빵. 그리고 버터 치즈한국사람들은 아침점심저녁 모두 쌀을 먹는다고 했더니 아 그러냐며 신기해한다.젓가락으로 밥먹는다고 했더니 어떻게 집.. 2012. 7. 17. ['12.7.15(16일차), Netherland(Amsterdam->wageningen] Hello Peter? 7.15(일)오늘 아침은 오므라이스마음을 다잡고 다시 모험을 떠나기 위해서아침밥으로 배를 가득채워주고 짐을 챙겼다.밥먹고 올라와서 메일을 확인했는데 ㅠㅠ아직 답장이 없다. 흑흑괜찮아 캠핑하면되ㅋㅋ다행히 오늘아침은 해가 쨍쨍 ^^이것만으로도 행복하다.짐싸는것도 적응이 되서이제 후딱후딱 차곡차곡 잘도챙긴다.야심차게 출발한 시간 9시 30분.오늘은 Arnhem까지 갈 예정이다. 거리는 약 100km조금가는데 브레이크가 영 안들길래 봤더니브레이크패드가 많이 달아 있다.아직은 좀더 쓸 수 있겠지만잊지말고 바이크샵 들러서 패드 여분을 사놔야겠다.Arnhem과 Amsterdam사이에 Utrecht라는 도시가 있는데 우선은 거기까지 고고~가는길에 옆에 사람이있길래 봤더니 골프를 치고있다.길가다보면 군데군데 골프클럽이 .. 2012. 7. 17.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