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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ycle Euro Trip(2012)55

['12.7.4~5, London -> Grave send -> Dover] 진짜 여행은 지금부터 아침 7시에 눈이 번쩍 떠진다.일어나서 어제 찍은 사진 정리좀 하고 있으니 아침먹으란다.아침은 볶음밥. 한그릇 게눈감추듯 비우고 짐을 쌌다.가방 3개, 매트1무게는 약.. 35kg이게 자전거 뒷 짐받이제 모두 실린다.짐이 실리고나면 스탠드가 휘고 제대로 버텨내질 못한다.그래서 벽에 기대줘야함. 민박집 스탭들, 같이묵었던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전거에 짐 실으려고 나가니.. 비가오고있다.. ㅠㅠㅠㅠㅠ망할 영국날씨그래도 강행군 하기로 하고 자전거에 짐을 실었는데무게중심이 위에있어서그런지 뒤뚱뒤뚱. 뭔가 주행감도 불안하고 진짜 조심조심 타야겠다고 생각했다.그렇게 자전거로 런던 도로로 첫발을 내딛었다.윤기 사는 곳 주소 GPS에 찍어놓고 무작정 ㄱㄱ시내여서그런지 차도 많고 복잡하다. 게다가 주행방향이 한국과 .. 2012. 7. 6.
['12.7.3, London] 자전거가 돌아왔다! 그린빌민박거의 지구 반대편에서 처음 맞는 제대로된 잠자리.원래는 히드로에서 바로 시작하려고 했는데자전거가 오지 않는 바람에 자전거 받으려고 -_- 묵게 됐다.민박집에 있는 사람들은 너도나도 여기저기 관광하기 바쁜데 나는 집에 콕 박혀서 자전거 찾기에만 몰두했다.항공사에 메일도 보내고, 규정, 절차도 알아보고...그런데 어디에도 내 자전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현재 어디에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수화물 추적 해보니 없는 수화물이라고 하질 않나 .. 망할 터키항공전화를 해봐도 영국억양이 너무 심하다고해야하나 뭔말인지 도통못알아듣겠고그래서 민박집에 있는 스탭에게 어떻게 된건지 좀 알아봐달라고 부탁을했다.진작 이렇게 할껄 ㅋㅋ전화해보니 자전거가 터키에서 히드로공항으로 넘어와서 배송하는 업체쪽으로 이미 전달됐단.. 2012. 7. 6.
['12.6.30 ~ 7.2, 인천~터키~런던] 시작부터 고비 * 정신없이 준비해서 떠나다 보니 첫 여행기에는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2012. 6. 30, 토(30th Jun 2012, Saturday)드디어 오늘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전거여행을 떠나는 날이다.Today is the day to go I've been looking forward to.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터키항공 온라인 체크인을 했다.I checked in online on Turkish Airline as soon as I woke up. 터키항공은 출발시간 24시간 전부터 온라인 체크인을 할 수 있는데Online Check-in is available 24 hours before the departure time온라인 체크인을 하면 공항에 와서 이코노미석 체크인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긴 행렬에.. 2012. 7. 4.